▲제9회 부산 글로벌금융포럼 공식포스터 ⓒ부산광역시
▲제9회 부산 글로벌금융포럼 공식포스터 ⓒ부산광역시

- 10.26. 09:10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 허경욱 국제금융센터 이사회 의장 등 디지털금융 국내 석학·전문가 참여

[SRT(에스알 타임스) 김종섭 기자] 부산 금융중심지 발전을 위해 미래 방향을 모색하는 '제9회 부산 글로벌금융포럼'이 디지털금융 국내 석학과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올해 아홉 번째 막을 올린다.

부산시는 25일 BNK금융그룹, 부산대학교 금융대학원, 한국해양대학교 해양금융대학원 등과 공동 주최하고, 부산국제금융진흥원이 주관하는 '제9회 부산 글로벌금융포럼'이 오는 26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디지털금융인 핀테크, 블록체인 등의 국내 석학, 전문가, 참관객 등과 함께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병행하여 진행하며, 금융중심지 부산이 도약하기 위한 강연과 금융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부산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깊이 있는 패널토론을 나눈다. 

개막식에 이어 허경욱 국제금융센터 이사회 의장이 기조연설을 하며, 김홍기 웹케시(주) 부회장 겸 비즈플레이(주) 대표이사의 ‘부산 금융중심지 '디지털금융' 선점하라’, 최공필 한국핀테크학회 디지털 금융센터 대표의 ‘레거시 금융의 진정한 발전을 위한 디지털 전환’, 박효진 세종텔레콤 부사장의 ‘부동산 증권형 토큰(STO) 실증 사례’, 이승철 한국해양대학교 해양금융대학원 겸임교수의 ‘증권형 토큰(STO)을 활용한 선박금융 조달방안’의 강연과 패널토론으로 부산 금융의 비전을 제시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포럼은 부산이 글로벌 금융중심지로 나아가고 미래 변화를 주도하는 차세대 디지털금융 혁신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국내 석학과 전문가의 식견을 들어 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부산 금융중심지의 전략과 비전을 찾고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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