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청 ⓒSR타임스
▲부산광역시청 ⓒSR타임스

[SRT(에스알 타임스) 김종섭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이달 19일부터 오는 11월 8일까지 3주간 부산지역 소재 대학의 대학생, 졸업생 등의 안정적인 학업 및 구직활동 지원을 위한 '2022년 상반기 부산시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6년부터 시행된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올해부터 지원 대상자를 확대하여 소득분위와 관계없이 지역 대학(원)생 6,000여 명의 학자금 대출이자 ‘2022년 상반기 6개월분’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2016년 이후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학자금 대출받은 부산지역 소재 대학의 재학 또는 휴학 중인 대학생 및 대학원생, 미취업 졸업생(2020년 10월 19일 이후 졸업)이며, 신청은 부산시 누리집의 부산청년플랫폼에서 가능하다. 

시는 신청자별 대학(원) 재학 등 여부, 졸업일, 대출 정보 등 신청 자격 확인을 거쳐 대상자를 확정하고, 12월 중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2022년도 상반기(1~6월)에 발생한 6개월 치 학자금 대출이자 금액이며, 부산시에서 한국장학재단으로 직접 상환 처리한다. 이자 상환 여부는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고, 12월 중 문자메시지로도 개인별 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청년플랫폼 ‘학자금대출이자지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부산광역시 120바로콜센터로 하면 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원 대상의 소득 기준을 확대하여 더 많은 지역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업과 구직활동을 지원할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산학 인재 도시 부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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