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애 의원(국민의힘, 부산해운대을) ⓒ김미애 의원실
▲김미애 의원(국민의힘, 부산해운대을) ⓒ김미애 의원실

[SRT(에스알 타임스) 김종섭 기자] 김미애 국회의원(국민의힘, 부산해운대을)은 지난 7일 행정안전부로부터 해운대을(반여, 반송, 재송) 특별교부세 15억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노을공원 재정비 2억원 ▲수영강변 화장실 리모델링 및 편의시설물 정비 3억원 ▲수영강 목재데크 정비 5억원 ▲수영강 진출입로 차단 원격제어시스템 구축 5억원 등이다.

노을공원은 2002년도에 조성된 어린이공원으로 노후화에 따른 안전문제가 제기됐었다. 이번 교부세 확보로 상당 시설을 재정비할 수 있게 되었고 주민들이 즐겨 찾는 수영강변도 화장실을 비롯한 편의시설 정비가 가능하게 되었다.

또한 수영장 집출입로는 집중호우 및 강우시 하천 수위의 급상승으로 이용객의 안전을 위협했지만, 원격제어 시스템 구축을 위한 교부세 확보에 따라 진출입로 통제 및 안내방송 등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게 됐다.

김 의원은 “이번 특교세 확보로 주민 안전과 편익 증진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삶의 질을 개선해 나가는데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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