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부산 북·강서구 갑). ⓒ전재수 의원실
▲전재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부산 북·강서구 갑). ⓒ전재수 의원실

- 덕천동 청우파크맨션 일원 방음시설 설치공사 3억, 쉼터공원 리모델링 3억, 덕천천 등 침수예방 준설공사 3억원

[SRT(에스알 타임스) 김종섭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부산 북·강서구 갑)은 부산 북구 덕천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9억 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특별교부세 지원사업은 ▲덕천동 청우파크맨션 일원 방음시설 설치공사 3억 원 ▲쉼터공원 리모델링 사업 3억 원 ▲덕천천 등 침수예방 준설공사 3억 원 등이다.

먼저, 덕천동 청우파크맨션 일원에는 방음시설이 설치된다. 만덕3터널 개통 후 차량 통행량이 증가하면서 주민들은 소음으로 인한 불편을 겪어왔다. 일부 주거밀집지역의 경우에는 소음을 완충해주는 녹지 공간도 없어 대책 마련이 절실했던 상황이다. 이번 특교세 확보를 통해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쉼터공원에는 리모델링이 진행된다. 쉼터공원은 노후화된 시설로 주민들의 민원이 꾸준히 꾸준히 제기되어온 곳이다. 리모델링을 통해 노후된 시설물과 화장실을 정비하고, 이용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덕천천 등 침수 예방 준설공사 사업은 하천의 통수단면 확보를 위해 하상에 퇴적된 토사와 자갈을 정리하는 사업이다. 덕천천 일대는 집중호우 시 상시 범람이 일어나는 곳으로, 지난해에는 태풍으로 옹벽 토사가 유실되면서 주민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주민들의 안전문제도 우려되는 만큼 재해 예방을 위한 정비가 시급한 상황이다.

전재수 의원은 “특교세를 확보함으로써 주민들이 느끼셨던 불편함을 조금이나 덜어드릴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복지향상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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