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청 ⓒSR타임스
▲부산광역시청 ⓒSR타임스

[SRT(에스알 타임스) 김종섭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의 마이스 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마이스 우수기업·단체 및 유공자를 선발하여 표창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부산시는 마이스 업계의 사기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글로벌 마이스 도시로 성장하는 데 기여한 행사기획업체, 전시대행사업자, 호텔 등의 업체와 종사자들 대상으로 표창을 수여해왔다.

올해는 ▲우수기업·단체의 경우 부산시에 본사를 둔 창업 2년 이상 된 기업(부산시에서 해당분야에서 2년 이상 된 단체 등) 대상으로 3개 사를 선정하며, ▲개인 유공자는 마이스 관련 기업·단체에 3년 이상 재직하고 있으면서 현재 재직기업·단체의 추천을 받은 자 중 마이스 산업 발전에 기여한 5명을 선정한다.

표창 신청 기간은 오는 10월 20일까지이며, 부산시 홈페이지 공고문의 소정 양식에 따라 작성한 서류와 증빙자료를 첨부하여 부산시청 마이스산업과로 이메일신청하면 된다.

기업·단체 또는 개인이 직접 표창 신청을 하면, 시의 공적심사위원회를 통하여 자체 마이스 행사 개발, 마이스 행사 참여·개최·유치·대행, 일자리 창출, 코로나19 대응 노력 등 지역 마이스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검증하여 표창 대상자를 최종 선정한다.

표창 수상기업 및 수상자에게는 ▲민간 주관 전시회 및 국제회의 지원사업 ▲해외 마케팅·전시회 참가 지원 사업 ▲ 청년일자리사업 선정 시 가점의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마이스 산업을 조기 회복하기 위해 애쓴 업계 및 종사자들의 노력 덕분에 부산이 명실상부 마이스 도시로서 입지를 지켰다”면서 “표창을 통해 조금이나마 그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려 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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