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 ⓒ한국투자신탁운용
▲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 ⓒ한국투자신탁운용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이 한국인의 생애주기에 최적화된 EMP(ETF Managed Portfolio)형 타깃데이트펀드(TDF)를 선보인다.

6일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서울 이태원 폴스앵커 와인마켓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펀드’의 출시를 알렸다.

해당 상품은 지난 2016년 글로벌 연금 전문 운용사 티로프라이스(T. Rowe Price)와의 협업으로 만든 ‘한국투자TDF알아서펀드’를 다년 간 운용하면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체 개발 및 운용하는 펀드다. 특징을 보면 상승과 하락을 거듭하는 경기 변동에도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설계됐다.

환헤지에 비해 위험 대비 기대수익률이 더 높은 환노출 전략을 채택해 한국투자신탁운용만의 전략적 자산배분 투자 솔루션을 만든 것도 특징이다.

이날 한투신탁운용은 기존 액티브(Active) 펀드에 투자하는 TDF와는 다르게 패시브(Passive)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는 새로운 TDF 출시를 통해 TDF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설명했다.

배재규 한투신탁운용 대표는 간담회 모두발언을 통해 “가장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투자 방법은 장기투자∙분산투자∙저비용투자∙적립식투자”라며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펀드는 이 방법이 모두 녹아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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