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양평군수(사진 오른쪽에서 세번째)와 전진선 양평부군수(완쪽 세번째). ⓒN뉴스포럼
▲전진선 양평군수(사진 오른쪽에서 세번째)와 전진선 양평부군수(완쪽 세번째). ⓒN뉴스포럼

[SRT(에스알 타임스) 정명달 기자] 민선8기 전진선 양평군수가 취임 100일을 맞았다. 전 군수의 소회와 양평군정 운영방향 및 군민에게 전하는 메시지 등 인터뷰 내용을 게재한다. <편집자 주>

▲민선8기 출범 100일을 맞은 소감은?

-민선8기 취임하면서 지금까지 참 숨 가쁘게 달려 왔던 것 같습니다. 취임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우리 양평이 국가재잔지역으로 선포될 만큼 엄청난 수해를 입었습니다. 피해상황 및 보상을 위한 조사, 그리고 피해를 입으신 군민들과의 만남으로 쉴 틈 없이 여기까지 온 것 같습니다.

▲민선8기 최우선 과제는?

-중요한 과제들이 많이 있지만 시급히 해결해야 할 일은 ‘깨끗한 양평’을 만들기 위해 무단으로 버려지는 쓰레기 문제입니다. 이와 함께 그동안 행정편의주의 식 행정을 지양하고 군민의 입장에선 ‘적극행정’을 펼쳐 군민의 불편을 해소하는 것입니다.

▲군수님이 생각하는 ‘소통’이란?

-소통은 여러 의미를 가진 말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소통은 군수와 직원간의 소통, 군수와 군민과의 소통, 군수와 의회와의 소통을 통해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을 만들어 갈 것입니다. 군민과의 소통을 통해 깨끗한 양평을 만들기 위해 쓰레기 문제 해결 등 소통을 통해 답을 찾을 것입니다.

▲전진선 양평군수 취임 100일 인터뷰(좌로부터 김영태 양평부군수, 전진선 양평군수, SR타임스 정명달기자)
▲전진선 양평군수 취임 100일 인터뷰(좌로부터 김영태 양평부군수, 전진선 양평군수, SR타임스 정명달기자)

▲성공적인 민선8기를 위한 군정 운영 방향은?

-민선8기 군정 비전은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 으로 자연친화적인 도시, 사람과 사람이 화합하고 이해하는 인심 좋고 살기 좋은 양평건설입니다.

-균형과 채움의 지역발전을 위해 강북지역은 자연친화적인 관광지로, 남쪽은 문화벨트를 조성해 자연과 문화를 아우르는 자연친화적 문화예술 도시로 만들것입니다.

-양평의 100년 먹거리라 할 수 있는 지방정원인 세미원을 국가정원으로 승격 하는 일입니다.

이를 위해 용역을 진행 중에 있으며, 조만간 나올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철저한 준비를 통해 꼭 달성해야 할 과제입니다.

▲양평군민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먼저 저를 민선8기 양평군수로 선택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이번 수해를 통해 군민들이 보여주신 ‘나’ 보다 ‘우리’를 몸소 보여주셔서 감동을 받았습니다. 제가 수해 현장을 찾을 때 마다 격려해 주신 군민들의 마음을 깊이 간직하겠습니다.

작은 이야기 하나 하나 마다 귀를 기울여 듣겠습니다. 군수와 군민, 의회, 언론과의 소통을 통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살기 종은 양평을 만들겠습니다. 군민여러분 감사드립니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