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넷이 2023 HRD 리더스 포럼을 다음달 개최한다. ⓒ휴넷
▲휴넷이 2023 HRD 리더스 포럼을 다음달 개최한다. ⓒ휴넷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규 기자] 기업교육 전문기업 휴넷은 다음달 19일 ‘워크플로우 러닝’을 주제로 '2023 HRD 리더스 포럼'을 온라인 라이브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매년 기업의 인사 및 교육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HRD 리더스 포럼'은 차기 연도 교육 트렌드를 제시하고 기업에 적용 가능한 교육 솔루션을 소개하는 행사다. 지난해 온라인 라이브로 진행된 행사에는 교육 관계자 2,000여명이 신청했다.

올해 포럼의 주제는 '워크플로우 러닝(workflow learning)'으로 이는 일방향적인 탑다운 방식의 교육이 아닌 일터에서의 학습을 말한다. 개인의 상황에 맞게 배우고, 현업에 바로 적용해 업무 성과까지 이끌어내는 학습 형태를 의미한다.

기조연설자로는 글로벌 HR 전문가 조쉬 버신(Josh Bersin)이 초청되어, 디지털 전환시대에 일과 삶의 방식에 맞는 미래형 교육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조쉬 버신 컴퍼니(Josh Bersin Company) CEO이자 HR 및 인재 관리, 리더십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2018년 학계 최초로 워크플로우 러닝 패러다임을 정립해 발표했다. 한국에서는 최초 강연으로, 그가 한국 HRD에 전할 메시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홍정민 휴넷 에듀테크연구소장이 ‘워크플로우 러닝의 실제와 적용 방법’을 주제로 러닝 저니, 인공지능 강사, 큐레이션, 학습관리 시스템 등 에듀테크 솔루션의 기업교육 적용 방식을 소개한다. 또한 김용기 휴넷 엔터프라이즈사업부 대표가 ‘2023년 기업교육 전망’을 발표할 예정이다.

휴넷이 만든 교육 프로그램인 ▲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교육 솔루션 러닝 저니 ▲학습관리 시스템 랩스(LABS) ▲AI 강사 ▲기업 진단 솔루션 체크업 ▲종합 코칭 솔루션 세이지 ▲구독형 마이크로 러닝 프로그램 ▲휴넷 프라임 ▲온라인 독서교육 북스쿨 등도 소개된다.

조영탁 휴넷 대표는 “경기 침체와 불확실성 시대를 맞아, 기업의 중장기 마스터플랜과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맨파워가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현장에서 빠르게 활용할 수 있는 인재 육성 방법을 통해, 기업교육의 돌파구를 마련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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