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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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에스알 타임스) 최형호 기자] 한국전력은 '제8회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BIXPO 2022)'를 11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행사주제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글로벌 에너지 정책 트렌드를 공유하고, 최근 이슈인 에너지의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 중요성 인식에 따라 '탄소중립과 에너지안보(Carbon Neutrality & Energy Security)'로 선정했다.

한전에 따르면 BIXPO 2022는 탄소중립과 탄소중립의 필수 전제인 에너지 안보를 주제로 실현 가능하고 합리적인 에너지 믹스 재정립 등의 새 정부 에너지 정책방향을 반영한 종합에너지 박람회로 기획했다.

BIXPO가 글로벌 엑스포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고자 올해부터 ’아시아 대표 전력·에너지 엑스포’라는 중장기 글로벌화 전략을 수립하고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와 차별화된 점은 한전 주관하에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하는 탄소중립 관련 기술전문 컨퍼런스를 대폭 확대해, R&D 협업 및 대내외 개방 활성화를 위한 기술교류의 장을 조성했다는 것이 한전 측 설명이다.

BIXPO 참가 기업의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위해 B2B 기회 강화 프로그램 확대도 추진하고 있다.

스폰서 기업이 참여하는 오·만찬 프로그램을 다양화해 참여 기업에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고, 전시기업 신기술·신제품 발굴 경진대회, 에너지 기술거래장터, 스타트업 투자 경진대회 등을 개최해 기업들의 참가 동기를 고최한다는 방침이다.

김태균 한전 기술기술기획처장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국내외 에너지 전문가들의 연대와 협력의 장이 되고, 중소기업·지역사회와 상생발전의 장이 될 아시아 대표 전력·에너지 엑스포-BIXPO 2022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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