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사랑의 일기 큰잔치 세계 대회’ 응모자에 대한 공개 심사가 지난 25일 실시됐다.ⓒ인추협
▲‘2022 사랑의 일기 큰잔치 세계 대회’ 응모자에 대한 공개 심사가 지난 25일 실시됐다.ⓒ인추협

-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 사랑의 일기와 함께!

[SRT(에스알 타임스) 조인숙 기자]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이사장 고진광, 이하 인추협)는 ‘2022 사랑의 일기 큰잔치 세계 대회’ 공모를 지난 9월 17일 마감하고 응모자에 대한 공개 심사를 25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응모한 학생, 학부모의 사랑의 일기 심사, 지도교사의 일기 지도 사례에 대한 심사가 실시되었으며 심사는 사랑의 일기 지도 교사 양성과정 연수 수료자인 현직 초, 중, 고 선생님 10명이 맡았다. 

인추협은 "사랑의 일기 쓰기를 통하여 인성이 바른 사람으로 자라는 학생을 선정하고 일기 지도 사례가 우수한 지도교사, 학교 단체, 일기를 꾸준히 쓰고 있는 성인들을 수상자로 결정하며, 미국 시카고, 필리핀과 몽골 등의 해외동포 자녀들의 일기도 응모하여 함께 심사했다"고 밝혔다.

고진광 이사장은 지난 25일 오전 9시 30분 서울 구로구 시흥4동 신흥 경노당 회의실(서울특별시 금천구 독산로28길 29-7)에서 심사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심사 기준을 협의한 후 일기장의 내용에서 인성의 심화, 문장의 구성력, 일기 형식, 일기의 지속성, 일기장 보관, 수상 경력 등의 영역으로 나누어 심사했다.

▲‘2022 사랑의 일기 큰잔치 세계 대회’ 응모자에 대한 공개 심사가 지난 25일 실시됐다.ⓒ인추협
▲‘2022 사랑의 일기 큰잔치 세계 대회’ 응모자에 대한 공개 심사가 지난 25일 실시됐다.ⓒ인추협

윤석희(전 대전글꽃초등학교 교장)전 심사위원은 감사의 메시지를 통해 “세대는 흘러가고 교육도 결국은 먼저난 자가 후세에 전해주는 문화의 창달이다. 사랑의 일기 쓰기 운동도 어언 삼십여년을 지속적으로 봉사해 온 고진광 이사장을 비롯해 선배 교사들의 땀과 열정과 사랑으로 지탱해왔으며, 우리 나라 구석구석에 꽃송이 피어나듯 사랑을 알고 양보를 존중하며 봉사를 실천하는 인재들이 많이 길러진 것은 인추협 가족들의 보람이며 열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제 일기를 쓰면서 지도를 받았던 세대들이 자라나서 이 나라의 듬직한 교사들이 되고 그들이 또 다른 인추협의 꿈에 동승한 인재양성에 힘을 보태고자 일기심사를 맡게됨은 선배의 눈에는 아주 믿음직하고 기특하고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사랑의 일기 큰잔치 수상자는 1차 일기장 심사 후 점수가 우수한 응모자에게 2차 과제물을 제출하게 하고 2차 과제물 점수와 합산 심사하여 결정한다.

한편 SR타임스가 후원하는 ‘2022 사랑의 일기 큰잔치 세계 대회’는 오는 11월 12일(토) 11시 비대면으로 줌과 유튜브 방송을 통하여 수상자를 발표하는 형식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교육부를 비롯한 전국 40여개 시도청, 시도의회, 시도교육청, 언론기관 등에서 후원한 상장은 우편으로 발송한다.

▲ⓒ인추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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