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 처리 과정 살피고 탄소중립 실천 방안 등 논의
[SRT(에스알 타임스) 정명달 기자]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환경경제위원회(위원장 김춘수)는 제253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인 지난 22일 서구청 CCTV통합 관제센터와 기후에너지정책과, 수도권매립지를 방문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김춘수 환경경제위원장을 비롯해 장문정 부위원장, 심우창 의원, 김원진 의원, 서지영 의원, 김학엽 의원 및 직원 등이 함께 참석했다.
수도권매립지 내 제3-1매립장을 둘러보고 폐기물 매립과정과 폐기물의 자원화 과정 등을 살피고,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함께 폐기물 자원화 사업 등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김춘수 환경경제위원장은 “태풍 및 집중호우로 증가한 수도권지역 수해 폐기물 처리 방법과 코로나19로 중단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내 수영장 운영 재개 시기 및 계획은 언제 할 것인가”에 대해 물었다.
이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관계자는 “신속한 복구와 환경개선을 위해 수해 폐기물 긴급 반입과 처리를 완료하였으며, 수영장의 경우 조속한 시일 내 재개장하여 주민들이 불편함 없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환경경제위원회 위원들은 ”폐기물 매립과정과 폐기물 자원화 사업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다양한 에너지 자원을 만들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연구해달라“고 주문하는 한편, ”폐기물 처리의 과학적인 방법은 물론 폐기물량의 감소에 역량을 다하고 있음에 서구의 희망을 보는 듯해 감사하다“고 전했다.
앞서 환경경제위원회는 서구청 안전총괄과 소관 서구 CCTV통합 관제센터와 기후에너지정책과를 차례로 방문하여 운영현황 전반과 현안사항을 점검하고 담당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춘수 위원장은 ”지역 현안과 관련된 주요 사업현장을 방문하여 사업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 청취를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구민의 복지와 행복한 서구가 건설되도록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서구 자원순환로 170(백석동)에 위치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환경부 산하기관으로서 폐기물 위생매립, 폐기물 자원화, 수도권매립지 사후관리, 지역사회공헌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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