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촌종합복지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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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에스알 타임스) 서중권 기자] 종촌종합복지센터 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민호)은 저소득 가정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한 주거환경개선사업 ‘지붕아래 안전한가(家)’ 1호 가옥에 현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현판을 전달받은 1호 가옥은 노후 지붕 철거 및 칼라 강판 지붕설치, 난방배관, 화장실 벽면 타공 및 도어설치, 창호교체 등 노후된 주택을 수리했다. 1호 가옥으로 선정된 가족 이 모씨는 “공사 전 슬레이트, 시멘트 기와가 부셔져 비가 새고, 바닥 파이프가 동파되어 난방이 안되었는데 공사 후에는 사람이 살 수 있는 공간이 되었다”며 “화장실 등 우리가족에 꼭 맞는 맞춤형 공사를 해주셔서 편안히 지낼 수 있게 되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김민호 관장은 “기본 비용이 크게 발생되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의 특성상 복지관의 재원으로는 지원이 어려웠으나 세종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도움으로 지역 내 노후된 주택에 맞춤형 지원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20년도부터 3년째 진행되고 있는 주거환경개선사업 ‘지붕아래 안전한가(家)’는 세종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상혁)의 지원을 받아 실시하는 사업이다.

세종시 내 중위소득 70% 이하 가구 중 불안전한 주거환경으로 집수리가 필요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집수리를 진행하고 있다. 2022년도는 가장 필요한 ‘지붕수리’를 중심으로 누수, 붕괴, 화재 등의 위험으로부터 안전 점검, 지붕·주택 보수공사, 위생 등 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하반기 2호, 3호 가옥에 집수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종촌종합복지센터 종합사회복지관 좋은이웃과(044-850-302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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