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청 ⓒSR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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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에스알 타임스) 김종섭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30일 적극행정위원회를 열고 ‘2022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12명을 선발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적극행정 공직문화 조성 및 확산을 위하여 2020년부터 반기별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오고 있으며, 이번 우수공무원은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사례를 대상으로 부산시 각 부서와 시민 추천을 통해 40건을 발굴·심사했다.

실적검증 등 실무 심사와 일반시민 7,760여 명이 참여한 시민투표를 거쳐 어제 열린 적극행정위원회에서 외부 민간위원이 참여하여 우수사례 10건을 최종 선정하고 이를 추진한 12명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관행 혁신, 협업, 갈등 조정, 창의적·선제적 대응 등 시민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성과를 창출한 직원으로 최우수 3명, 우수 7명, 장려 2명을 각각 선발했다.

시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12명에게 부산시장상장 및 부상금과 함께 특별승급, 성과급 최고등급 등 파격적인 인사상 우대 조치를 부여하고, 선정된 우수사례를 전파해 적극행정 문화를 더욱 확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파격적 혜택 부여를 통해 공무원의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시정 운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관행과 선례를 뛰어넘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자세로 업무에 적극적으로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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