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종희 삼성전자 디지털전환(DX) 부문장(왼쪽)과 안나 할베리 스웨덴 외교부 통상장관이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만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삼성전자
▲한종희 삼성전자 디지털전환(DX) 부문장(왼쪽)과 안나 할베리 스웨덴 외교부 통상장관이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만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삼성전자

- 한종희 부회장, 2030 부산엑스포 유치 협력 요청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규 기자] 한종희 삼성전자 디지털전환(DX) 부문장(부회장)이 스웨덴을 방문해 현지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정부 관계자를 만나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협력을 요청했다.

1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한 부회장은 지난 15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의 외교부 청사에서 안나 할베리 외교부 통상장관을 접견했다.

한 부회장은 스웨덴 정부의 주요 관심사인 '순환경제'와 '녹색전환'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으며 ▲폐전자제품 수거 ▲자원순환형 제품 개발 ▲수리 용이성 개선 노력 등 삼성전자의 자원순환 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양 측은 지속적인 대화와 협력을 통해 한·스웨덴 경제통상 발전을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한 부회장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을 알리고 지지를 요청했다. 삼성전자는 민·관 합동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에 참여해 유치 활동을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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