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환경리더 양성 프로그램 '그린캠프' 참가자들이 지난 5일 경북 봉화 소재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현장학습에 앞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유한킴벌리
▲미래환경리더 양성 프로그램 '그린캠프' 참가자들이 지난 5일 경북 봉화 소재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현장학습에 앞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유한킴벌리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유한킴벌리의 미래환경리더 양성 프로그램 ‘그린캠프’가 지난 5일 경북 봉화 소재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숲 현장학습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숲 체험 프로그램은 그린캠프 전체 참가자 400명 중에서 선발된 15명과 함께 진행됐다.

​현장학습이 진행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국내외 멸종위기종 등 다양한 야생식물씨앗 보존을 위해 설립된 시드볼트가 있는 곳이며, 구상나무숲이 조성될 곳이다.

​참가자들은 야생식물을 연구하는 시드뱅크 탐방은 물론, 식물분류학자의 고산식물 강의와 함께 알파인 하우스와 백두산 호랑이숲 견학까지 진행했다.

숲 현장학습과 함께 생명다양성재단 대표인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의 ‘기후변화, 현재와 미래 그리고 우리’ 강의를 시작으로 이하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시드볼트 연구센터 팀장의 ‘기후위기와 숲속 생물다양성 보존 노력’, 사회적 기업 ‘윌든’ 김승현 대표의 ‘꿀벌과 구상나무 그리고 미래’까지 기후 위기 속 숲과 생물 다양성 보존의 필요성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유한킴벌리는 오는 2030년까지 지속가능한 제품에서 매출의 95% 이상을 달성한다는 ESG 목표를 실천해 오고 있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