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금호건설이 시공 중인 오피스텔 신축 현장에서 50대 근로자가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고용부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4분께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오피스텔 공사현장에서 금호건설 하청업체 타워크레인 기사가 타워크레인을 점검하고 상부로 올라가던 중 50미터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현장에서 발생한 사고에 대한 자세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고가 발생한 현장은 공사금액 50억원 이상으로 중대재해법 적용 대상 현장이다. 고용부는 해당 현장의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두고 조사에 나섰다.

▲ⓒ금호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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