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시설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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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에스알 타임스) 최형호 기자] 한국마사회시설관리는 지난 4일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구축 기념 선포식을 개최했다. 

7일 마사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 사업장 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도입한 선진화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정착시키는 데 힘을 모으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이날 선포식은  윤각현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국제표준기구(ISO)가 2018년 제정한 안전보건에 관한 최고 수준의 국제인증으로, 기업 등의 안전사고 예방 노력을 심사해 안전과 보건 관리체계가 국제적 수준에 도달한 기관에 부여된다. 

한국마사회시설관리는 체계적 안전·보건 시스템 구축 및 임직원 안전의식 제고를 통해 연내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마사회의 자회사인 한국마사회시설관리는 앞서 한국마사회와 함께 직원들과 경마고객들에게 안전한 레저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전문기관인 시스템코리나 인력개발원과 안전보건진흥원의 컨설팅을 거쳐 안전보건매뉴얼 및 한국마사회 안전황금률(안전사고 예방지침)을 제작한 바 있다.

윤각현 한국마사회시설관리 대표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 사회 곳곳에서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직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중대재해∙중상해∙뇌심혈관 3무 달성 캠페인을 전개함은 물론, 경마공원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도 안전한 레저환경을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마사회시설관리는 서울경마공원에서 시작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 기념 선포식을 부경 및 제주경마공원으로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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