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

[SRT(에스알 타임스) 최형호 기자]  한국마사회가 ‘안전황금률(Safety Golden Rules)'을 활용한 캠페인 시행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안전황금률이란 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제정한 안전 철칙으로 공사 안전기준, 설비 보수작업 안전기준, 화재 안전기준, 안전위생 보호구 사용 등 주요 안전수칙 및 기준을 명시하고 있다. 

​정기환 마사회 회장이 지난 6월 ESG경영추진단 회의에서 생활 속에서 ESG경영을 실천할 수 있는 과제를 발굴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마사회는 지난 7월 최종적으로 안전황금률의 제작 및 배포를 완료했다. 

마사회는 지난 2주간 ‘생활 속 ESG 경영 실천의 달’과 연계해 중대재해 ZERO 달성 및 산업재해 감축을 목표로 임직원·협력업체·지역사회·고객에게 안전황금률 책자를 배부했다. 홈페이지에도 안전이라는 최우선 가치를 공유했다.

​이번에 제정된 안전황금률은 7대 안전수칙으로 구성돼 있다. 기관의 업 특성과 연계한 말 안전, 중대재해 방지를 위한 공사 안전, 생활 속 안전을 위한 보행·운전자 안전 등이 담겼다. 

​마사회는 현장 점검을 통해 안전황금률 준수 여부 확인에 나선다. 이후 연말까지 현장 근로자들의 의견을 피드백 받아 개편에 나설 예정이다.

​정기환 마사회 회장은 “모든 경영 활동에 고객과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며 “안전황금률을 통해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를 만들고 우리 고객과 임직원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마주할 수 있는 마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