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예술영화 전용관 '씨네큐브' ⓒ태광그룹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예술영화 전용관 '씨네큐브' ⓒ태광그룹

[SRT(에스알 타임스) 최형호 기자]  태광그룹은 영화채널 '씨네프'와 예술영화전용관 '씨네큐브'를 통해 예술영화 지원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태광그룹 미디어계열사인 티캐스트가 운영하는 씨네프는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제천시에서 개최하는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공식 미디어 스폰서로 참여한다. 

​이 영화제는 영화와 음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국내 최초 음악 관련 영화제다. 행사기간 중 영화상영은 물론 현장 음악 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태광그룹이 운영하는 씨네큐브는 지난해 관객 편의를 중점에 둔 시설로 리뉴얼을 완료하고 재개관했다.

​씨네큐브는 지난 2000년 12월 개관 이후 약 1,200여편이 넘는 예술영화를 상영하며 현재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예술영화관이다. 또 예술영화 전용관 중 서울 내 가장 큰 규모의 상영관이다. 예술영화 페스티벌이나 아카데미 화제작 열전 등 다양한 연례행사를 선보이고 있다. 

태광그룹 관계자는 “자사는 국내 예술영화 발전을 위해 씨네프와 씨네큐브 등을 통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영화산업의 질적 성장과 다양성 확보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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