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의 증권 애플리케이션 '증권플러스'가 업비트 보유 자산 연동 기능 도입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두나무
▲두나무의 증권 애플리케이션 '증권플러스'가 업비트 보유 자산 연동 기능 도입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두나무

12개 증권사 계좌·업비트 보유 디지털 자산 한눈에…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규 기자] 투자환경이 모바일 중심으로 바뀌면서 다양한 투자자산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플랫폼이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두나무의 증권 애플리케이션 '증권플러스'가 업비트 보유자산 연동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목받고 있다. 앱 하나로 12개 증권사 주식 투자 현황뿐만 아니라 디지털 자산까지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3일 두나무에 따르면 증권플러스는 업비트와의 연동 범위를 점차 넓혀왔다. 지난 4월 업비트와의 정보 연동을 시작해 디지털 자산 종목 검색 및 실시간 시세 조회 서비스를 제공했다. 지난 5월에는 '디지털 자산 관심 종목 추가' 기능을 도입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업비트 보유 종목 연동’까지 서비스 범위를 확장했다.

업비트 계정을 보유 중인 증권플러스 회원은 증권플러스 앱에 업비트 계정을 최초 한 번만 연동하면 바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보유 중인 디지털 자산 종목, 보유 수량, 수익률 등 정보를 증권플러스 앱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사용자가 직접 디지털 자산 매입 평균 단가나 보유량을 입력하지 않아도 24시간 업비트 실시간 시세가 자동 적용돼 원화로 환산된 디지털자산 투자현황을 보여준다. 국내 업비트 개인 회원에 한해 서비스가 제공되며 최대 연동 가능한 업비트 계정 개수는 1개다.

또 증권플러스는 업비트 보유 자산 연동 기능 도입을 기념해 지난 1일 시작해 오는 12일까지 '증권플러스x업비트 자산 연동 서비스 오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증권플러스에서 업비트 계정을 새롭게 연동한 회원 선착순 3만명에게 5,000원상당의 비트코인을 지급한다. 다만, 경품 지급일인 오는 22일까지 업비트 계정 연동을 유지해야 한다. 

이벤트 기간에 앞서 이미 업비트 계정을 연동 완료한 회원을 위한 혜택도 마련됐다. 업비트 자산을 수동으로 업데이트 하고 경품 지급일까지 유지한 500명을 추첨해 CGV 예매권 2매를 지급한다.

두나무 관계자는 “주식·디지털 자산 등 개인의 투자 포트폴리오 구성이 점차 다양해짐에 따라 효율적인 자산 관리를 돕고자 업비트와의 연동 범위를 넓혔다”며 “주식과 디지털 자산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의 장점을 살려 모든 투자 자산 정보가 집약된 종합 플랫폼으로 증권플러스를 지속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