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국세청이 숙박 예약 플랫폼 야놀자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주 서울 강남구 야놀자 본사를 찾아 조사에 필요한 자료를 확보했다. 이번 조사는 조사4국이 진행했으며, 정기조사가 아닌 비정기(특별) 세무조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은 야놀자의 탈세 여부 검증과 아울러 자회사들과의 거래 구조 등을 살펴볼 것으로 전해졌다.
야놀자 관계자는 "조사가 진행 중이나 그 배경과 과정 등은 파악이 어렵다"며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은영 기자
horang003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