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국세청이 숙박 예약 플랫폼 야놀자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주 서울 강남구 야놀자 본사를 찾아 조사에 필요한 자료를 확보했다. 이번 조사는 조사4국이 진행했으며, 정기조사가 아닌 비정기(특별) 세무조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은 야놀자의 탈세 여부 검증과 아울러 자회사들과의 거래 구조 등을 살펴볼 것으로 전해졌다.

야놀자 관계자는 "조사가 진행 중이나 그 배경과 과정 등은 파악이 어렵다"며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야놀자 로고. ⓒ야놀자
▲야놀자 로고. ⓒ야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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