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뉴스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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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증시 반등 기대감에 7월 일평균 공매도 거래대금이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29일까지 일 평균 공매도 거래대금은 3,641억원으로, 올해 들어 처음으로 4,000억원 밑으로 떨어지며 월 단위 최저를 기록했다.

지난달 일평균(4,759억원)보다 23.5% 떨어졌고, 올해 1월 일평균(5,752억원) 대비해선 36.7% 떨어진 수치다.

코스피 거래대금에서 공매도 거래대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이달 말 기준 4.04%, 코스닥 거래대금에서 공매도 거래대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1.46% 수준이다.

시장에선 증시 낙폭이 과대하다는 인식 속에 증시가 반등하면서 공매도 거래 규모가 줄어들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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