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에스알 타임스) 정명달 기자] 2016년 창단된 양평FC(부단장 최종열)가 올 시즌 K4리그에 돌풍을 일으키며 경기 기록뿐 아니라 상대팀을 긴장하게 만들고 있다.
30일 양평FC에 따르면 양평FC는 시즌 전 분위기 쇄신과 팀의 재편을 위해 새로운 감독과 코칭스태프를 선임했다. 또한, 구단 홈구장을 기존의 용문생활체육공원에서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으로 옮기는 등 팀에 크고 작은 변화가 있었다.
양평FC의 달라진 모습은 시즌 초부터 나타났다. 지난 2월 개막한 2022시즌 K4리그에서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한 양평FC는 정규리그 24라운드를 마친 현재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양평FC는 시즌 막바지를 달려가는 상황에서 리그 1위 고양KH축구단과 승점 7점차로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다.
양평FC가 참가 중인 K4리그는 대한민국의 4부 축구리그로 총 17개팀이 참여해 34라운드까지의 정규리그 성적으로 최종 순위를 가린다. 2021년부터는 K리그 프로팀의 2군격인 프로B팀의 참가가 허용돼 리그에 질을 높였다.
현재 구단은 팀 창단 이후 처음으로 상위그룹에 올랐다. 특히 리그 최종 순위 1, 2위 팀은 상위 리그로 자동 승격되는 자격을 갖는다.
원팀으로의 단합력, 수비수들이 실점을 최소화하는 '짠물수비', 윤대성 감독의 전술이 이같은 성과를 이끌고 있다는 게 양평FC의 설명이다.
양평FC의 이번 시즌 목표는 리그 우승이다. 양평FC의 좋은 경기력은 군민들이 축구단에 대한 관심을 갖게 만드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올 시즌 양평FC는 감독의 뛰어난 전술과 선수들의 단합된 팀워크를 바탕으로 매 경기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며 “시즌 종료까지 지금의 좋은 흐름을 이어가 이번 시즌 목표인 리그 우승이라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끝까지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양평FC의 주장을 맡았던 김대협 선수는 시즌 중 청주FC로 이적했다. 이번 이적은 양평FC 소속 선수가 프로팀으로 직접 이적하는 첫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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