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해모로 리버시티’ 투시도. ⓒHJ중공업
▲‘구미 해모로 리버시티’ 투시도. ⓒHJ중공업

- 경북에 첫 ‘해모로’ 아파트…낙동강체육공원 가까워

[SRT(에스알 타임스) 이정우 기자] HJ중공업(옛 한진중공업)이 경북 구미시 수출대로 3길 125 일원에 짓는 ‘구미 해모로 리버시티’ 견본주택을 오는 22일 개관한다고 20일 밝혔다. HJ중공업이 경북 지역에서 ‘해모로’ 아파트를 선보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공단주공 4단지를 재건축하는 ‘구미 해모로 리버시티’는 지하 2층~지상 25층 8개 동 총 756가구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41~84㎡ 총 424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일반분양분의 전용면적별 공급가구수는 41㎡ 46가구, 59㎡ 193가구, 75㎡ 86가구, 84㎡ 99가구 등이다.

단지는 인근에 비산초교를 비롯해 반경 1km 내 다수의 초, 중, 고교가 있다.

또 수출대로 및 신비로, 구미대로 등을 이용해 쉽게 단지 진·출입이 가능하고, 경부고속도로 구미IC를 통해 시 외곽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구미국가산업단지도 가깝다.

이와 함께 210만여㎡(64만평) 규모로 조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체육공원인 낙동강체육공원이 가깝다.

‘구미 해모로 리버시티’의 상품설계를 보면 단지 내 미세먼지 통합관리시스템인 ‘H-CATS(Haemoro Clean Air Total System)’를 적용했다. 단지공용, 단지조경, 커뮤니티시설, 지하주차장, 세대내부 등 권역별로 구분해 각 공간의 특성에 맞게 미세먼지를 정화하도록 설계했다.

또 일반 철제 난간이 아닌 조망형 유리난간대를 설치해 개방감을 높였다. 고급 마감재인 대형 세라믹타일과 엔지니어드스톤을 아트월, 주방 등 세대 내부 곳곳에 도입했다.

아울러 가족 구성이나 취향에 따라 주방을 확장하거나 또는 알파룸으로 선택 가능하도록 주방옵션 평면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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