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 다문지구 반도건설 시공현장  ‘안전보건 3·1운동’ 선포식 모습. ⓒ반도건설
▲경기도 양평 다문지구 반도건설 시공현장  ‘안전보건 3·1운동’ 선포식 모습. ⓒ반도건설

- 전현장 안전문화운동 캠페인 선포…‘세가지 기본’․‘하나의 원칙’ 준수 강조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반도건설이 올해 초 전국 각 현장에서 ‘안전보건경영방침 및 목표 선포식’을 갖고 ‘중대재해 ZERO’를 선언한 데 이어 하반기에도 전현장 안전문화운동 캠페인 ‘안전보건 3·1운동’ 선포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반도건설의 ‘안전보건 3·1운동’은 모든 조직 구성원들이 안전보건활동에 참여하고 안전문화에 대한 공감을 통해 안전한 작업장을 구축하고자 세가지 기본과 하나의 원칙을 준수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먼저 ‘세가지 기본’은 ▲작업 전 사전검토를 통해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조치계획을 반영한 안전 작업계획을 수립하고 ▲작업 전 작업계획에 따른 기준과 절차 교육을 통하여 안전한 작업방법을 근로자에게 인식시켜 안전을 확보하며 ▲ 작업 전 작업계획에 따른 안전작업 사항 이행여부 확인을 통해 위험요인을 지속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재해를 예방하는 것이다. ‘하나의 원칙’은 ‘기본이 준수되지 않으면 작업하지 않는다’이다.

반도건설은 전국 37개 현장에서 일제히 진행된 이번 ‘안전보건 3·1운동’ 선포식을 통해 ‘모두가 참여하는 Safety First 기업안전문화 구축’ 안전보건경영방침이 작업현장에서 습관처럼 지켜질 수 있도록 해 근로자들의 안전이 보장되는 현장 안전문화를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반도건설은 ▲전사 임직원 대상 안전시스템 교육 ▲본사·현장 안전운영 프로세스 구축 ▲대표이사 주관 안전관리 실태점검 및 교육강화 ▲협력사와 상생을 통한 사전 안전관리 시스템 공유 ▲회사 자체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 발표회 개최 등 안전보건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그 결과 2019년부터 4년 연속 중대재해 발생건수 0건을 기록중이다. 특히 올해는 안전경영본부를 대표 직속으로 승격시켜 건설사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안전경영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전사적인 Safety First 기업안전문화 구축과 ESG 경영을 선도적으로 도입하며 지난해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18001) 인증을 취득했다. 이어 지속적인 건설현장의 근로자 안전과 권익신장을 위해 노력한 결과 올해 5월, 1년 만에 ‘KOSHA-MS’ 인증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한 바 있다.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대표는 “전 임직원 및 협력사들이 함께 ‘Safety First’ 안전문화 조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덕분에 지난 4년간 중대재해 발생건수 0건을 기록중”이라면서 “하반기에도 안전이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작업이 진행되지 않도록 안전보건경영방침 실천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반도건설은 안전경영 뿐만 아니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위한 노력도 진행 중이다.

지난해 초 ESG 경영을 선도적으로 도입, 전담 TF 조직과 운영 위원회를 구성해 기업전반에 ESG 운영체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전담 TF를 통해 각 부문별 실무자들이 다양한 분야에 걸쳐 ESG경영을 위한 요소들을 검토하고 ▲친환경·스마트 건설 활성화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반도문화재단과 연계한 사회공헌활동 ▲기업구조 및 재무건전성 등 ESG 경영을 위한 세부계획을 수립해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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