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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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에스알 타임스) 최형호 기자] 철강산업의 강건한 산업 생태계 조성 및 ESG 경영확산을 위해 한국철강협회와 지역경제단체인 포항 상공회의소와의 협업을 통해 ESG경영활동 홍보에 나셨다. 

14일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포항상공회의소와 13일 한금, 심팩, TCC스틸, 넥스틸 등 포항지역  철강업체 종사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엔투비 후원으로 철강업계 공급망 강건화 및 ESG 경영활동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행사는 최근 경영이슈인 ESG, 구매 공급망 애로 및 산업안전 관련 정보 공유를 통한 포항지역 철강업체의 지속가능한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개최한 것이다. 

이번 설명회에서 엔투비 김진영 실장은 기업시민 대표사업인 좋은 친구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김 실장은 “좋은 친구 프로그램은 경쟁위주의 비즈니스 세계에 상생 개념을 포함한 새로운 롤모델로 고객과 함께 윈윈를 통해 더 큰 기업 가치를 창출하고, 공급사에게는 혁신과 성장을 통해 강건한 산업생태계를 조성하며, 고객과 함께 ESG 활동으로 사회문제 해결의 기틀을 마련한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특히 “철강사에게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지게차 후방감지기 및 라인빔 설치 지원,  휴대용 가스 감지기인 스마트 세이프티 볼지원, 공급사가 직면한 ESG 관련 리스크를 인지하고, 전이되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예방-진단-개선으로 이어지는 공급망 ESG 경영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이날 설명회에서는 MRO 자재 구매비용 절감 및 프로세스 효율화를 통한 구매경쟁력 극대화를 위한 정보제공을 위해 MRO 서비스에 대한 내용도 소개했다.  

MRO 자재는 품종별 공급 난이도 및 원가분석을 통해 지속적인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야 하고, 체계적 물품표준화, 공급망 최적화 및 구매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업무효율성 향상으로 구매경쟁력을 극대화 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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