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백연리 공동주택 조감도. ⓒ금호건설
▲함양 백연리 공동주택 조감도. ⓒ금호건설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금호건설은 경상남도 ‘함양 백연리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남 함양군 함양읍 백연리 134번지 일원 1만9,025㎡ 부지에 지하 1층~지상 20층, 4개동 아파트 306가구를 짓는 것이다. 총 공사비는 571억 규모다.

해당 단지는 전용면적 84㎡의 단일평형으로 공급된다. 또 착공 및 분양은 오는 9월로 예정돼 있다.

단지에선 함양JC를 통해 대전-통영간 고속도로와 광주-대구간 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다. 여기에 함양-창녕-밀양-울산으로 연결되는 울산-함양간 고속도로가 2024년에 개통되면 타 도시와의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로부터 반경 2km 거리 내에는 ▲함양군청 ▲함양시외버스터미널 ▲역사공원 ▲하나로마트 등 각종 지역 주요시설 및 생활편의시설이 위치해 있다.

교육환경은 단지에서 도보로 통학 가능한 거리에 함양고가 위치하고, 반경 1km 거리 내에 위림·함양초, 함양·함양여중이 위치한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함양은 우수한 교통망을 바탕으로 투자선도지구인 e-커머스 전략산업 물류단지로 지정돼 오는 2024년 쿠팡 물류센터 등 대규모 물류단지 조성을 앞두고 있다”며 “훌륭한 품질의 주택상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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