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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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대우건설이 짓는 인천 서구 가정동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근로자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께 해당 신축공사 현장에서 하청사 소속 중국인 근로자 A씨가 우수관로 매설공사를 위해 측량작업을 하던 중 쏟아져 내린 토사에 매몰돼 사고를 당했다. A씨는 119 구급차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이 현장은 공사금액 50억원 이상 사업장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다.

고용노동부는 사고 확인 후 작업중지 명령하고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 조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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