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인공지능 돌봄서비스를 통해 독거 어르신의 안전을 돌보는 활동을 해왔다. ⓒSK텔레콤
▲SK텔레콤은 인공지능 돌봄서비스를 통해 독거 어르신의 안전을 돌보는 활동을 해왔다. ⓒSK텔레콤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규 기자] SK텔레콤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2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이동통신부문에서 2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조사에서도 SK ICT패밀리 5개사가 관련 6개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해 최고의 서비스 회사로 인정받는 쾌거를 거뒀다.

​SK브로드밴드는 초고속인터넷과 IPTV 서비스 부문에서 각각 8년 연속, 4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SK텔링크는 국제전화 부문에서 14년 연속 1위, 11번가는 e커머스 부문에서 15년 연속 1위를 각각 기록했다. 무인경비 부문에서 SK쉴더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위를 차지했다.

회사 측은 SK ICT패밀리사가 서비스 전 영역에서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배경은 AI 등 최첨단 ICT 기술을 활용한 고객 경험 혁신과 끊임없는 서비스 품질 개선 노력이 인정받았다고 분석했다.

​홍승태 SKT 고객가치혁신담당은 “한국서비스품질지수에서 23년 연속 1위 달성은 고객에게 최고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해 온 부분을 인정 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진정성 있는 고객가치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서비스품질지수는 한국표준협회가 국내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해 본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을 전문성, 진정성, 적극성, 사회적 가치 등 8개 영역으로 구분한 후 영역별 만족도를 측정해 계량화한 지표다.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해 2000년 조사를 시작했으며 국내 서비스산업 품질 수준을 나타내는 고객만족도 지표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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