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통신IT] U+콕, 월 이용고객 50만명 돌파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규 기자] LG유플러스는 자사의 데이터 커머스 플랫폼 ‘U+콕’의 월 이용 고객이 50만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용자가 급증하면서 이날부터는 모바일 앱도 선보인다.

​U+콕은 빅데이터 기반으로 고객에게 필요한 맞춤형 상품을 1 대 1로 제안하는 모바일 웹 쇼핑 플랫폼으로, 정상가 대비 최대 94%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LG유플러스는 이용자가 급증하자 지난달 UI∙UX를 대폭 개편해 고객 친화적으로 개선한 데 이어 이번에는 기존의 모바일 웹 버전 서비스와 심리스 호환이 가능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선보였다.

회사 측에 따르면, ​기존 모바일 웹의 경우 포털을 통해 ‘U+콕’을 검색하거나 LG유플러스가 별도로 보내는 문자메시지의 링크(URL)를 통해 웹 페이지 또는 추천상품에 접속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그러나 U+콕 앱 출시에 따라 별도의 포털 검색 없이 앱에서 최초 로그인 한 번만으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 U+콕 앱에서는 ▲가족∙지인에게 고퀄리티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전달하는 ‘선물하기’ ▲쇼핑 당일에 최대 가격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을 모아 놓은 ‘오늘의콕’ ▲매주 신규로 추가된 상품을 모아 놓은 ‘신규’ ▲가장 인기가 많은 상품을 모아 놓은 ‘베스트’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초특가 혜택을 제공하는 ‘폭탄딜’ 등 주요 기능을 모바일 웹 버전과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김태훈 LG유플러스 광고사업단장(상무)는 “고객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어플리케이션을 만들어 달라는 고객의 요청이 쇄도하여 앱을 출시하게 됐다”며 “향후 AI추천 알고리즘으로 보다 정확하게 고객의 관심을 파악해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최저가 고퀄리티로 제공해 고객 모두가 매일 사용하는 커머스 플랫폼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