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제어가 '2022 세계 배터리&충전 엑스포'에 참가해 전기차 충전기 풀 라인업을 전시하고 있다. ⓒ롯데정보통신
▲중앙제어가 '2022 세계 배터리&충전 엑스포'에 참가해 전기차 충전기 풀 라인업을 전시하고 있다. ⓒ롯데정보통신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규 기자] 롯데정보통신의 자회사 중앙제어는 '2022 세계 배터리&충전 인프라 엑스포'에서 전기차 충전기 및 충전솔루션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9일 시작해 오는 7월 1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배터리와 배터리 시스템, 관련 소재 부품, 배터리 충전 인프라 시스템, 배터리 관리 소프트웨어 등 배터리 및 충전기 인프라 관련 국내·외 20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최신 제품과 기술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중앙제어는 이번 행사에서 350kW 초급속·100kW 급속·25kW 중급속·11kW 완속충전에 이르는 전기차 충전기 풀 라인업을 전시했다. 전시된 충전기는 유럽 CE인증 및 미국 UL인증도 진행하고 있는 글로벌 제품이다. 

중앙제어는 하반기 롯데백화점, 마트 등 도심형 부지에 적합한 충전 인프라를 확산하는 한편, 충전운영 플랫폼 및 사용자 앱을 런칭하며 차별화된 운영 사업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오영식 중앙제어 대표는 "이번 전시관 참여를 통해 국내외에서 검증받은 우수한 기술력을 알리는 한편, 롯데정보통신의 IT·DT 역량을 결합해 차별화된 플랫폼과 충전소 운영을 전개해나갈 것“이라며 ”전기차 이용 고객의 충전 편의성 제고는 물론 충전기 제조부터 운영, 유지보수에 이르는 기술 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제어의 전기차 충전기는 올해 5월 조달청의 ‘조달우수제품’으로 지정된 바 있으며, R&D 전문 조직을 기반으로 충전기 제조·생산부터 공급, 설치, 유지보수에 이르는 원스톱 서비스를 하고 있는 국내 전기차 충전기 시장 선도업체다. 최근에는 현대차·롯데·KB SPC의 초고속 충전기 인프라 개발 및 공급계획의 제조사로서 충전기 사업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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