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민' ⓒ세븐일레븐
▲'굿민' ⓒ세븐일레븐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생활 물가 안정을 위한 초저가 상품 브랜드 ‘굿민(Good People)’을 론칭했다고 30일 밝혔다.

굿민은 좋다는 뜻의 ‘Good’과 사람을 의미하는 ‘민(民)’의 합성어로, 소비자들에게 유익한 양질의 상품을 초저가로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세븐일레븐은 달걀, 삼겹살 등 식탁 물가에 체감이 큰 신선 식품을 먼저 선보인 후 주요 생필품 카테고리 위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1차로 ‘안심달걀 10입’, ‘한입삼겹살 500g’, ‘대패삼겹살 500g’, ‘한끼두부 300g’ ‘안심콩나물 300g’ 등 5종을 선보인다. 

굿민 상품 5종은 대형마트 가격 수준의 특가 상품으로 예를 들어 굿민 ‘삼겹살 500g’ 2종은 1만원 미만의 가격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주태정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 팀장은 “가정에서 자주 사용하는 생필품 위주로 굿민 라인업을 구성해 생활 물가 부담 완화에 체감이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질에 저렴한 굿민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일상 소비 채널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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