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알뜰모바일과 세븐일레븐 직원들이 지난 28일 서울시 중구 남대문 쪽방촌에 도시락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미디어로그
▲U+알뜰모바일과 세븐일레븐 직원들이 지난 28일 서울시 중구 남대문 쪽방촌에 도시락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미디어로그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알뜰폰 브랜드인 U+알뜰모바일을 운영하는 미디어로그와 편의점 세븐일레븐 운영사인 코리아세븐은 U+알뜰모바일 유심 론칭을 기념해 서울 지역 쪽방촌 주민 및 보육 시설 아동 등 사회 취약 계층을 위해 도시락 4,000개를 공동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미디어로그와 세븐일레븐은 지난 28일 서울시 은평구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은평천사원과 종로구, 영등포구, 중구에 위치한 쪽방촌 3곳에 도시락 4,000개를 전달했으며, 도시락은 세븐일레븐의 ‘종갓집 열무비빔국수’로 기존 제품 대비 열무김치 중량을 60% 늘려 제공됐다.

양사의 이번 기부활동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고물가시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들의 끼니 문제와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진형 세븐일레븐 생활서비스 팀장은 “쪽방촌 나눔봉사는 지난 2013년부터 10년째 이어져 내려오고 있는 대표 ESG 활동"이라며 ”미디어로그와 함께 도시락을 쪽방촌 어르신들께 전달하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후원을 이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용민 미디어로그 MVNO사업담당은 "이번 도시락 기부를 통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우리 사회 어려운 이웃과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ESG 활동을 모색해 나갈 것” 이라고 했다.

​한편, 양사는 지난 4월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U+알뜰모바일의 유심 판매 제휴를 체결한데 이어, 배송서비스 및 전용 요금제 출시까지 협력을 공고히 하며 ESG분야 공동 사업을 발굴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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