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건설부동산] 대보건설, 경기 시흥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6월 들어 세번째

[SRT(에스알 타임스) 이정우 기자] 대보그룹의 건설 계열사인 대보건설이 6월 들어 3건의 도시정비사업을 잇달아 따냈다.

대보건설은 지난 25일 시흥 부강∙제성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지난 11일 이천 청자아파트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한 데 이어 18일 경남 창원 내동 한화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된 바 있다.

경기도 시흥시 신천동 27-2번지에 있는 부강∙제성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지하 2층~지상 15층 2개동, 145가구(일반분양 25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프로젝트다. 공사기간은 약 25개월이다.

단지 반경 500m 이내에 서해선 신천역이 있으며, 인근에 다수의 교육시설이 자리하고 있다.

대보건설은 2014년 아파트 브랜드 '하우스디'(hausD)를 론칭했다. 최근에는 조직과 인력을 확충하고 도시정비사업에 역량을 집중해 왔다. 그 결과 올해 4건, 지난해부터는 총 7건의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장세준 대보건설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은 “민간과 공공아파트 약 53,000가구의 실적을 바탕으로 최고의 명품아파트 실적을 축적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도권 및 전국 각지에 지속적으로 도시정비사업 수주 활동을 전개해 ‘하우스디’ 브랜드 위상을 높이고 대보건설 주거상품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