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정보개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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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에스알 타임스) 최형호 기자]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하 개발원)이 장마철 지자체 행정정보서비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비상지원 체계를 가동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비상지원 체계 가동'은 지난 22일부터 장마가 끝나는 8월 말까지 진행되며, 집중호우에 따른 지자체 전산실이 침수되거나 낙뢰로 인한 정전 등으로 주요 행정정보서비스의 장애 및 중단을 예방하고, 장애 발생 시에는 신속하게 복구시키고자 추진됐다.

먼저 개발원은 지자체 전산실 피해 예방을 위해 총 14개 점검 항목이 수록된 기반시설(전기, 항온항습기, UPS 등) 점검 가이드를 전 지자체에 배포했다.  

또한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장애 복구를 위해 ▲기상상황에 따른 비상근무 체계 구축 ▲개발원과 지자체 간 야간 및 휴일 비상연락체계 구축 ▲권역별 예비부품 확보 및 배치 등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이재영 개발원 원장은 "이번 비상지원체계 가동을 통해 지자체의 행정서비스가 장마철에도 차질 없이 국민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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