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추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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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에스알 타임스) 조인숙 기자]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이사장 고진광, 이하 인추협)는 사랑의 일기운동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5월 가정의 달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는 감사편지 쓰기 행사를 지난 5월 1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두 달 동안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편지 쓰기 행사에는 서울 한서초등학교, 서울 금천초등학교, 경기 안산 정재초등학교, 충북 충주 국원초등학교, 강원 횡성 갑천초등학교, 세종 연서초등학교, 경기 고양 성저초등학교, 경기 성남 낙생초등학교, 경기 용인 동백중학교, 울산 온양 남창중학교, 서울 대원여자고등학교, 경기 평택 경기물류고등학교 등 전국의 50여 개의 초, 중, 고등학교에서 참여했다.

인추협 사무실로 전달된 감사편지 1만8000여 통을 전국의 6.25참전유공자회 지부로 발송하여 6.25참전호국영웅들께 전달했다. 인추협은 지난 23일 6.25참전유공자회 금천지회(지회장 지인환) 사무실에서 학생들의 감사편지를 최철환 6.25참전호국영웅께 직접 전달하고 위로했다. 또 서울금천초등 학생들은 학교에서 6.25참전호국영웅께 직접 감사편지를 드리는 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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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2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된 ‘지켜낸 자유, 지켜갈 평화 6.25전쟁 제72주년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금천구 금빛공원에서 출발하는 6.25참전호국영웅들께 감사편지를 직접 드리고 금천지회 지인환 회장을 통해 이 행사에 참석하는 전국의 6.25참전호국영웅들께도 감사편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뿐만아니라 인추협은 전국의 6.25참전유공자회 지부를 통하여 6.25참전명예 수당 인상을 촉구하는 서명 운동도 함께 펼치고 있다.

인추협 6.25참전유공자지원센터는 금천구 관내 6.25참전호국영웅을 초대해 점심 대접과 함께 간단한 선물을 전달하는 호국영웅 위안 행사를 진행했다.

▲ⓒ인추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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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광 이사장은 “정부의 6.25참전유공자에 대한 예우가 너무 초라하다. 명예수당 월 30만원으로 생계를 이어갈 수 없는 유공자들이 너무 많다. 대한민국 번영은 이들의 희생으로 이루어졌음을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선진국으로 도약한 대한민국이 6.25참전유공자들께 참다운 예우를 갖추어야 된다"고 강조했다.

또 고 이사장은 "6.25참전유공자들께 보훈급여금 월 100만원은 지급해야 한다. 6.25참전유공자들의 연령이 90대이므로 예우해 드릴 시간이 많지 않다. 이들에 대한 위안 행사는 인추협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어 왔으며 6.25참전호국영웅들의 생활 지원 사업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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