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 전경
▲성남시청 전경

[SRT(에스알 타임스) 정명달 기자]  성남시는 23일 2,000만원을 투입해 지역에서 공익활동을 실천 중이거나 계획 중인 5명 이상의 시민 모임에 지원하는 ‘공익활동 시민모임 지원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기후, 환경, 도시재생, 주거, 노동, 인권 등의 분야에서 공익활동 증진을 위한 교육과 캠페인 기획·추진에 필요한 프로그램 개설 비용 등을 100만원 내외로 지원한다.

15~20개 팀을 선정해 지원하며 지원금은 프로그램 개설비 외에 강사료, 홍보인쇄비, 원고료 등을 포함한다.

지원 사업에 참여하려면 오는 7월 1일까지 성남시 공익활동지원센터 홈페이지에 있는 신청서, 사업실행 세부 계획서 등의 서류를 작성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시는 공익활동 내용에 관한 필요성, 공익성, 연계성 등을 평가해 오는 7월 7일 선정팀을 발표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에서 공익활동을 하는 모임과 단체를 발굴·지원해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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