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호 코오롱글로벌 부사장(가운데). ⓒ코오롱글로벌
▲이규호 코오롱글로벌 부사장(가운데). ⓒ코오롱글로벌

[SRT(에스알 타임스) 최형호 기자] 이웅열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의 장남인 이규호 코오롱글로벌 자동차부문 부사장이 유명 패션 디자이너 우영미씨의 차녀 정유진씨(28)와 7월 백년가약을 맺는다.

9일 재계에 따르면 두 사람은 다음달 6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 부사장은 2012년 코오롱인더스트리 경북 구미공장에 차장으로 입사한 뒤 부장, 상무, 전무를 거쳤다. 지난해 1월 부사장으로 승진했으며 코오롱인더스트리에서 코오롱글로벌로 옮겨 자동차부문을 맡고 있다.

우영미씨는 1988년 남성복 브랜드 '솔리드 옴므'를 론칭해 이끌고 있다. 정유진씨는 현재 우씨의 회사 일을 돕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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