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대 숲으로' 마을 축제에 참여한 사람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KCC
▲'온세대 숲으로' 마을 축제에 참여한 사람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KCC

- 적성면 한우마을 지역재생 사회공헌 사업 성과 공유

- 파주시·파주시청소년재단과 마을 축제 성황리에 마쳐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KCC가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파주시 적성면 한우마을에서 지역 주민과 진행한 ‘온세대 숲으로’ 마을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7일 KCC에 따르면 이번 온세대 숲으로 마을 축제는 파주시, 파주시청소년재단과 올 한 해 진행하고 있는 지역재생 사회공헌 사업인 ‘꿈꾸는 숲으로’의 친환경 벽화마을 조성을 축하하며 환경의 날을 기념해 환경보전 의식을 공유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이날 한우마을에서는 KCC의 친환경 페인트 ‘숲으로’로 칠해진 벽화를 배경 삼아 버스킹 공연과 이벤트가 진행됐다. 지역 주민들은 뮤지션들과 청소년 동아리의 공연을 즐기며 벽화 속 숨은 그림을 찾는 등 다채롭게 조성된 벽화를 감상했다. 또 벽화마을에서 가족사진 무료 인화 이벤트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교복 착용 이벤트를 열어 가족·세대가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KCC는 올해 27회째인 환경의 날을 기념하며 환경 체험부스와 리사이클링 활동도 펼쳤다. 재사용이 가능한 물품 기증을 통해 선물을 제공하고 가족화분 만들기, 환경 장난감 만들기 등 환경 체험부스를 운영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을 실천했다.

KCC는 지난달 관련 기관들과 꿈꾸는 숲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우마을에서 마을환경개선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벽화작업을 실시했다. KCC의 친환경 페인트 ‘숲으로’를 활용해 벽화 작가와 지역 청소년과 주민, 기관 관계자들이 마을 근처의 적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한우마을에 벽화를 그렸다.

KCC 관계자는 “꿈꾸는 숲으로 사업으로 한우마을 주민들과 활력 있는 마을을 만들고 가족과 세대가 함께 하는 축제를 통해 성과를 공유할 수 있었다”면서 “꿈꾸는 숲으로 사업은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청년창업문화예술공간 조성도 잘 마무리해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고 말했다.

한편, 꿈꾸는 숲으로 사업은 올해부터 시행하는 신규 사업으로 노후화된 마을에 벽화 그리기 활동을 통해 환경을 개선하고 청년문화예술활동과 창업활동을 위해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함으로써 공간을 재조성하는 지역재생 사회공헌 사업이다.

지난달 파주시 적성면 한우마을에서 벽화마을 조성을 완료했다. 이달부터 파주시 헤이리마을에 청년창업문화예술공간 조성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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