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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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규영, 강민혁, 이청아, 이동건, 전효성 캐스팅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넷플릭스가 ‘셀러브리티’의 제작을 확정하며 캐스팅을 공개했다.

‘셀러브리티’는 유명해지기만 하면 돈이 되는 세계에 뛰어든 ‘아리’가 마주한 셀럽들의 화려하고도 치열한 민낯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드라마 ‘악의 꽃’으로 제57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연출상을 수상하고, ‘마더’로 제1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공식 경쟁부문에 진출하며 연출력을 입증한 김철규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공개된 캐스팅 역시 주목되고 있다. 주인공인 서아리 역은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의 박규영이 맡는다. 서아리는 혜성같이 등장한 셀럽으로 여타 인플루언서와는 다른 파격 행보로 한순간에 인생 역전을 맛보는 인물이다.

강민혁은 대한민국 대표 코스메틱 기업인 한코스메틱의 대표이사 한준경 역을 맡아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이청아는 우아함과 품격, 배경까지 모두 갖춘 윤시현으로 분한다. 5선 의원의 딸이자 해움문화재단 이사장, 국내 굴지의 법무법인 태강의 며느리인 그녀는 모두의 선망의 대상이 되는 인물로 아리와의 만남 이후 삶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윤시현의 남편이자 법무법인 태강의 대표 변호사 진태전 역은 이동건이 맡았다. 전효성은 아리의 학창 시절 친구이자 떠오르는 인플루언서 오민혜 역을 맡았다.

온라인상의 인기가 돈이자 힘이 되는 세계, 팔로워 수를 늘리고 영향력을 가지기 위해 혈안이 된 신흥계층 셀럽들의 세상, 그곳에 입성해 내면의 욕망에 눈뜨게 된 아리와 그녀와 얽힌 후 혼란의 소용돌이에 빠져들 이들의 이야기에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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