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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연구소에서 깨어난 ‘소녀’의 정체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영화 ‘마녀 2’가 새로운 마녀의 실체가 담긴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방독면을 쓴 정체불명의 무리에게 습격을 당해 초토화된 비밀연구소 ‘아크’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첫 발을 내딛는 ‘소녀’(신시아)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소녀’의 공식 명칭은 ‘Ark 1 Datum point’, 마녀 프로젝트의 기준이 되는 존재로 ‘마녀 유니버스’ 기원에 대한 단서를 예고한다.

이어 사라진 ‘소녀’의 행방을 쫓는 ‘장’(이종석)이 마녀 프로젝트의 창시자 ‘백총괄’(조민수)을 향해 “누가 꺼내줬을까요? 그 애”라는 의미심장한 질문을 던져 ‘소녀’의 실종에 숨겨진 진실은 무엇일지 관객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마녀 2’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녀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로 오는 6월 1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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