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정보개발원
ⓒ한국지역정보개발원

[SRT(에스알 타임스) 최형호 기자] 한국지역정보개발원(개발원)은 23일부터 내달 6일까지 '만보의 행복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만보의 행복 캠페인은 개발원 임직원들이 캠페인 기간 동안 모바일 걷기 어플 등을 활용해 걸음 수를 측정하고, 가장 많이 걸은 하루 걸음 수를 제출하면 1만보 당 장바구니카트 1대를 적립해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내달 5일 환경의 날을 앞두고 임직원의 건강한 참여로 깨끗한 지역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진행됐으며, 임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는 활동으로 마련됐다.

특히 걷기 운동 활성화를 통한 임직원들의 ‘건강’, 차량이용 감소 등 저탄소 생활 수칙 실현을 통한 ‘환경보호’, 지역사회에 장바구니카트 기증을 통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임으로써 ‘나눔문화 실현’라는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어 의미가 크다. 

개발원은 임직원의 걸음 기부로 적립된 장바구니카트를 오는 6월 중 기부처를 선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재영 원장은 "임직원들의 작은 발걸음이 모여 지역사회에 큰 희망을 줄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발원은 지난해에도 11월 9일 소방의 날을 앞두고 만보의 행복 캠페인을 운영해 직원들의 걸음 수로 적립된 소화기 100대를 관내 노인종합복지관에 기증한 바 있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