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전국 8개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손잡고 지역창업자와 소상공인의 디지털 비즈니스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2 카카오 클래스·톡스토어 판매자 양성과정’을 진행한다. ⓒ카카오
▲카카오가 전국 8개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손잡고 지역창업자와 소상공인의 디지털 비즈니스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2 카카오 클래스·톡스토어 판매자 양성과정’을 진행한다. ⓒ카카오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규 기자] 카카오가 전국 8개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손잡고 ‘2022 카카오 클래스·톡스토어 판매자 양성과정’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역창업자와 소상공인의 디지털 비즈니스 진출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카카오 클래스는 카카오의 다양한 서비스 플랫폼 활용 노하우를 교육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카카오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2016년부터 함께 운영해 오고 있다. 2021년에는 총 700명의 지역창업자와 소상공인이 카카오 클래스를 통해 톡스토어 입점과 디지털 비즈니스 전환을 이뤄냈으며, OECD가 진행하는 중소기업의 디지털화 지원 이니셔티브(D4SME) 회의에서 성공적인 소상공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소개된 바 있다.

특히, 올해의 카카오 클래스는 카카오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발맞춰 코로나19 이후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의 지역창업자와 소상공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제주와 경기, 경남, 대구, 울산, 전남, 충남, 충북 등 전국 8개 지역의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별 모집 인원 제한도 없앴다. 강의 커리큘럼도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디지털 비즈니스 진출의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톡스토어에 대한 이해와 상품관리, 판매관리 등의 지역창업자와 소상공인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카카오 클래스는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거나 통신 판매업 신고가 돼 있는 사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접수는 제주위드카카오와 각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6월 12일까지 진행된다.

카카오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판로 확대를 고민하는 지역창업자와 소상공인들이 좀더 쉽게 디지털 비즈니스에 진입하고 카카오톡 스토어 입점을 통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2022 카카오 클래스를 준비했다”며 “카카오는 지역창업자와 소상공인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과 지속 가능한 상생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