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공릉저수지 전경 ⓒ조병국캐프
▲파주시 공릉저수지 전경 ⓒ조병국캐프

-“100만평 규모 대한민국 대표 테마파크 될 것”

[SRT(에스알 타임스) 정명달 기자] 조병국 국민의힘 파주시장 후보는 18일 파주시 야당동 사무실에서 당원과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시 비전과 관련, 100만평 규모의 가칭 ‘파주시 센트럴 힐링파크’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조 후보는 힐링파크 예정지로 파주시 조리읍 소재 파주 삼릉(40만평), 반환공여지인 캠프하우스(18만평), 공릉저수지(9만평), 공릉관광지(20만평)와 하니랜드 등 주변 지역 100만평을 제시했다.

힐링파크는 주제별로 레저·스포츠 공간, 문화 예술공간, 수변 공간, 가족 공간, 쉼 공간 등 주제별로 이루어 질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문화유산 유네스코에 등제된 삼릉은 수십 년간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원시림을 간직하고 있으며, 숲길과 저수지를 한 바퀴 돌린 둘레 길을 조성한다.

또 축구, 야구, 그라운드 골프, 테니스, 배드민턴 등 각종 생활체육시설은 물론 대규모 캠핑장과 각종 공연장, 전시관, 박물관 등 문화 예술 활동이 가능하도록 조성해 시민들이 쉬고 즐기는 전국 최고의 힐링테마파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저수지 주변에는 물과 빛의 조화를 이루는 환상적인 빛의 향연을 맛볼 수 있게 하겠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그는 파주 삼릉의 전면적 개방과 관련, 이미 문화재청과 협의 중 이라고 말했다.

▲조병국 국민의힘 파주시장 후보 ⓒ조병국 캠프
▲조병국 국민의힘 파주시장 후보 ⓒ조병국 캠프

조 후보는 “힐링테마파크가 조성되면 파주시민은 물론 은평뉴타운과 삼송지구 등 인근 서울시민과 주변 도시 시민들도 이곳을 찾게 될 것”이라며 “이는 파주시 지역 경제를 크게 활성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관광객이 늘어나면 교통수요가 크게 일어나 공릉천 뚝방길을 이용한 3호선 삼송역에서 금릉역을 잇는 3호선 연장사업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파주시의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되어 인근 금릉지구와 캠프하우스 주변 개발 사업도 크게 탄력을 받을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병국 파주시장후보는 “파주시 센트럴 힐링파크가 조성되면 미국 뉴욕의 센트럴 파크(100만평)에 버금가는 규모로, 서울 여의도 면적(87만평) 보다도 넓어 파주시는 물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테마파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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