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씨미디어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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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콜라스 케이지 X 페드로 파스칼, 환장의 브로맨스 케미 예고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영화 ‘참을 수 없는 무게의 미친능력’이 다채로운 관전 포인트로 가득한 2차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참을 수 없는 무게의 미친능력’은 잘나가던 슈퍼스타 시절과 달리 재정난에 시달리는 ‘닉 케이지’(니콜라스 케이지)가 그의 억만장자 슈퍼팬 ‘하비’(페드로 파스칼)의 생일 파티에 참석한 후 예기치 못한 일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초대형 코믹 액션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2차 티저 포스터는 대환장 브로맨스를 선보일 니콜라스 케이지와 페드로 파스칼의 모습은 물론,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새로운 인물들의 범상치 않은 모습까지 담겨있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강렬한 눈빛과 진지한 표정으로 자신만의 시그니처 포즈를 취하고 있는 ‘닉 케이지’ 옆으로, 꿈에 그리던 스타를 만나 행복하지만 뭔가 숨겨진 속내가 있는 듯한 ‘하비’의 모습은 이들의 신선한 만남이 선보일 역대급 케미를 기대케 한다.

이어서,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이들의 조합 아래 처음 드러난 의문의 CIA 요원 ‘비비안’(티파니 해디쉬)과 전화기를 든 채 다급한 표정을 짓고 있는 ‘닉 케이지’의 매니저 ‘핑크’(닐 패트릭 해리스)의 모습은 영화가 선사할 다채로운 재미를 예고한다.

한편, 거친 모래바람을 일으키며 질주하는 자동차 속 ‘닉 케이지’와 ‘하비’, 그리고 이들을 매섭게 추격해오는 오토바이 군단이 앞으로 벌어질 기상천외한 사건들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내는 가운데, 황량한 돌밭을 필사적으로 내달리는 ‘닉 케이지’ 뒤로 스타와 함께하는 것이 마냥 행복한 슈퍼팬 ‘하비’의 아이러니한 조합이 보기만 해도 웃음을 유발하며 영화의 개봉을 더욱 고대하게 만든다.

더불어, “제대로 터질 준비 되었는가”라는 카피와 전 세계를 웃음 폭탄으로 물들였던 ‘데드풀’ 제작진의 조우는 유머와 액션, 스릴과 감동까지 모두 갖춘 작품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영화 ‘참을 수 없는 무게의 미친능력’은 오는 6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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