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출시한 차세대 올레드 TV LG 올레드 에보가 세계 유력 인증기관들로부터 연달아 친환경 인증을 받았다. ⓒLG전자
▲LG전자가 출시한 차세대 올레드 TV LG 올레드 에보가 세계 유력 인증기관들로부터 연달아 친환경 인증을 받았다. ⓒLG전자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규 기자] LG전자가 자사의 2022년형 올레드 에보 전 모델이 최근 미국 UL(Underwriters Laboratories)로부터 ECV(Environmental Claim Validation) 환경마크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ECV는 재활용 소재 사용량 등 친환경성에 대한 타당성을 검증하는 마크다.

앞서, 지난 3월에는 스위스 인증기관 SGS(Societe Generale de Surveillance)로부터 뛰어난 자원 효율성, 유해물질 미사용 등을 인정받아 SGS 친환경 인증(SGS Eco Product)을 받았다. 2월에는 영국 카본트러스트(Carbon Trust)로부터 생산, 유통, 사용, 폐기 등 제품 생애주기 전 과정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받는 탄소발자국(Carbon Footprint) 인증도 획득했다.

LG전자는 TV 제품에 재활용 플라스틱의 사용범위를 점차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LG QNED TV를 포함한 일부 LCD 모델에 적용하던 재활용 플라스틱 사용을 올해는 올레드 TV까지 확대 적용한다.

백선필 LG전자 TV CX담당(상무)은 “앞으로도 글로벌 올레드 TV 리더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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