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왼쪽)와 조병국 파주시장 후보.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왼쪽)와 조병국 파주시장 후보.

[SRT(에스알 타임스) 정명달 기자] 조병국 국민의힘 파주시장 후보는 지난 14일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 김성원 경기도당위원장 등 경기북부 출마자들이 함께한 경기 의정부 연석회의에 참석했다고 15일 밝혔다.

김은혜 후보는 파주시의 주요 현안인 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운정-금릉-문산)과 국제학교 및 한예종 파주 유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적극적 지지를 약속했다.

조 후보는 인사말에서 “윤석열이 해냈고, 김은혜가 해낼 것이고, 여기 있는 동지 여러분이 해낼 것입니다. 6.1일 승리로 진정한 정권교체를 통해 잃어버린 국민들의 행복을 되찾아 주자”고 말했다.

조 후보는 이날 연석회의 참석 외에도 ‘파주시 국가유공자 전우회 A.C’와 금촌체육공원, 파주 ‘공릉정’으로 이동해 시민들과 접촉면을 넓혔다. 또 이승철 경기도의원 후보와 김병수 파주시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응원과 지지를 당부했다.

▲성년의날 행사에 참여해 청소년과 소통에 나선 조병국 파주시장 후보.
▲성년의날 행사에 참여해 청소년과 소통에 나선 조병국 파주시장 후보.

특히 조 후보는 운정호수공원에서 열린 ‘성연의 날’ 행사에 참석해 청소년 퀴즈행사에 직접 참여해 청소년과 소통하며 그들의 고민과 생각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 함께한 학부모님들과의 소통에서 한 학부모는 "운정신도시 내 고등학교 부족으로 아이들이 금촌이나 일산으로 떠나고 있다"며 "이는 지난 4년동안 해결되지 않았다"고 토로했다.

이에 조 후보는 “파주의 가장 큰 문제는 교통과 교육의 문제”라며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와 정책연대를 통해 운정신도시 학교부족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와 임태희 후보는 과밀한 신도시 교육 여건 개선방안으로 교육공채 발행 및 BTL로 신설 학교를 확보하는 방안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학교부족, 과밀학급 해소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