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광주 지역관광 활성화 위한 상설전용관 광주광역시 오픈. ⓒ야놀자
▲야놀자 광주 지역관광 활성화 위한 상설전용관 광주광역시 오픈. ⓒ야놀자

– 광주관광재단과 민관협력 일환, 광주 여행 전용 카테고리 신설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광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설전용관 ‘광주광역시’를 오픈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야놀자는 광주 지역관광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광주관광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가 보유한 관광 인프라와 야놀자의 전문성을 결합해 글로벌 여행시장 공략을 지원하고자 ▲광주 여가상품 개발 ▲지역화폐 유통 활성화 ▲교육ㆍ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하고 있다.

야놀자는 이번 민관협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광주 지역의 ▲숙소 ▲레저 ▲액티비티 ▲교통 등 여가 상품을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는 광주 여행 전용 카테고리를 신설했다.

신규 카테고리를 통해 야놀자와 광주관광재단이 함께 개발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자체 발행하는 온라인 여행 매거진을 통해 광주 여행 필수코스, 맛집 등 지역 내 숨은 명소를 발굴하고 이를 디지털화해 광주 관광업계 활성화에 기여한다.

전용관 오픈을 기념해 광주 여행을 독려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다음달 말까지 광주 지역 내 숙소 이용 시 최대 50% 할인 가능한 쿠폰을 선착순 지급한다. 이외에도 KTX와 숙소 또는 레저 상품을 동시 결제 시 최대 56%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고, 고속버스는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신성철 야놀자 사업개발유닛장은 “광주관광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광주가 보유한 여가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디지털화함으로써 지역 관광산업의 발전을 지원하고자 신규 전용관을 선보이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지역의 관광 자원과 야놀자의 전문성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민관협력을 적극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야놀자는 국내 관광 활성화 및 지역 상생을 위해 다양한 민관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3월 강원도를 시작으로 ▲부산시·부산관광공사와 ‘초특가 부산’ 기획전 ▲한국철도공사와 ‘대구·경북 만원의 행복여행’ 기획전 ▲경상남도·경남관광협회·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와 ‘초특가 경남’ 기획전 ▲경상북도·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경북지역 관광 활성화 프로젝트’ 등을 진행해 지역사회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적극 지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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