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에스알 타임스) 이승규 기자] 크래프톤이 올해 1분기 매출 5,230억원을 달성하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
크래프톤은 2022년 1분기 실적(연결 기준) ▲매출 5,230억원 ▲영업이익 3,119억원 ▲순이익 2,452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2,272억원) 대비 13.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마케팅비 등 영업비용 감소 및 주식 보상비용 등 일회성 비용 등의 제거로 전년 동기(2,272억원) 대비 37% 증가했다. 순이익은 전년 동기(1,940억원) 대비 26.4% 증가했다.
1분기는 배틀그라운드 지적재산권(IP)가 플랫폼별로 균형잡힌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올해 1월 배틀그라운드 무료화 이후 장기 이탈 사용자의 상당 수가 복귀하며 평균 월간활성이용자수(MAU) 트래픽은 직전 분기 대비 세 배 가까이 확대됐고, 유료 구매자수(Paying User)가 2배 이상 상승하며 분기 매출 확대에 큰 영향을 끼쳤다. 그 결과 PC 분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한 1,061억원을 기록했다. 콘솔은 전년 동기 대비 274%, 전분기 대비 124% 증가해 모든 플랫폼에서 견조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기여한 모바일 분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 전분기 대비 30% 증가한 3,959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IP 콜라보레이션 및 탄탄한 라이브 서비스 구조를 기반으로 유저의 관심과 충성도가 계속해서 높아져 매출이 확대됐다.
1분기 해외 시장에서의 매출이 전체 매출의 95%를 차지했다. 특히, 인도 시장의 IT 및 미디어 생태계에 전략적으로 투자하고 고용 효과를 창출하는 등 현지 게임산업 발전에 기여하면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의 점유율과 매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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