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향복 한국공인회계사회 검정사업단장(왼쪽), 황지희 네이버 전자서명인증센터장이 업무협약(MOU)를 기념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네이버
▲이향복 한국공인회계사회 검정사업단장(왼쪽), 황지희 네이버 전자서명인증센터장이 업무협약(MOU)를 기념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네이버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규 기자] 네이버가 온라인으로도 회계실무전무가(AT) 자격증을 발급하기 위해 한국공인회계사회와 업무협약(MOU)를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지희 네이버 전자서명인증센터장, 이향복 한국공인회계사회 검정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에 따라 양측은 네이버 자격증 서비스를 통해 한국공인회계사회 시행 AT자격증을 간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선보일 계획이다. AT는 ▲회계정보 활용능력을 검증하는 FAT(Financial Accounting Technician) 1,2급 ▲세무정보 분석 및 처리능력을 검정하는 TAT(Tax Accounting Technician) 1,2급으로 구성됐다.

관련 자격증 서비스는 상반기 중 제공될 예정이다. 기존에 플라스틱 형태로 발급돼 우편으로 수령해야 했던 AT 자격증 모든 건에 대한 온라인 대체 발급이 가능해지고 사람인·잡코리아·캐치 등의 취업포털 이력서에 자격증 정보를 간편하게 연동하는 기능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황지희 네이버 전자서명인증센터장은 “270만명이 넘는 이용자의 선택을 받은 네이버 자격증은 편리함과 검증된 안전성을 바탕으로 이용자들의 차별화된 인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네이버앱에서 이용자들이 일상생활에 필요한 모든 자격증을 간편하게 조회 및 발급할 수 있도록 향후 자격증 발급 기관과의 제휴를 더욱 넓혀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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